우리동네 환경지킴이 두 번째 시간!!

지난 회기 만든 텀블러를 한 주간 사용한 소감에 대해 나눠 보았는데요, 참여자들은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에 도움이 되는 것 같아 기쁘고 뿌듯했다는 이야기와 함께 앞으로도 텀블러를 의식적으로 사용하고자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전했습니다.

10월 29일, 오늘 진행된 2회기에서는 기후위기에 대한 정부와 우리동네, 원흥복지관의 대응방안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특히 고양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자원순환가게’에 대한 관심이 높았는데요, 자원순환가게는 재활용품을 가져가면 현금 또는 고양페이로 보상해주는 제도로 단순히 금액을 떠나 자원을 재활용하여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선 다는 것에 의의를 두며 앞으로 참여해 보기로 약속했습니다.

교육 후 ‘폐유리로 냄비 받침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알록달록 여러 가지 색의 유리는 버려진 쓰레기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예뻤습니다. 나무 판 위에 유리를 조합해 나만의 냄비 받침을 만들면서 자원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냄비 받침으로 쓰기 너무 아까워서 전시하려고요~~!!”

참여자들은 완성된 냄비 받침을 보며 냄비를 올리기에는 아까운 작품이라며 액자처럼 걸어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버려진 유리를 재활용해 실생활에 유용한 멋진 냄비 받침도 만들고, 창의적인 작품 활동으로 재미까지 있었던 ‘우리동네 환경지킴이’ 2회기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3회기 활동에서는 펠트 가습기를 만들 예정입니다. 다음주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