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추석 명절 행사 '함께 나누는 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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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9.21.(금)
복지관 앞마당에는 동네 어르신과 주민들 모두가 모여 이웃에게 나눠줄 부침개를 부쳤습니다.
"식용유 이렇게 많이 부으면 안 돼!"
"고소하고 노릿노릿하게 잘 부쳤네!"

지글지글 부침개 부치는 냄새가 온 동네에 퍼지자 주민들에 하나둘씩 모였습니다.
"고소한 전 냄새에 이끌려왔어."
"오늘 부침개 나눠준다고 방송하던데?"
거동이 불편하여 부침개를 부치기 힘드신 어르신들께서도 함께 오셔서
부침개를 전달받을 수 있는 자리도 안내하고 함께 부침개를 나눠드시며
함께 모여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더불어 이번 행사에는
한국전력 고양지사와 할배쉐프 어르신들이 함께
동그랑땡, 꼬치전, 버섯전을 부치고 포장하여 이웃들에게 나누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삼색전을 받는 이웃분들은,
"감사해요.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수고스럽게 이런 것도 하고, 고생이 많아요."
라고 이야기하시며 작게나마 덕담도 나눌 수 있었답니다.

"내가 직접 나눌 수 있는 것이 좋았어!"
"중간에 많이 고되긴 하더라고, 그래도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참 재밌었어."
부침개를 부치는 것이 덥고 힘들기도 했지만...
함께 모여서 부침개를 부치며 사람 사는 얘기, 명절 이야기 등등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또 하나의 추억을 쌓고, 명절의 의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동네 작은 잔치를 진행할 수 있게 후원해주신
한국전력 고양지사, 우진레미콘, 대하마트, 도래울마을연합회, 국민연금공단 덕양지사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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