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꽃할배, 옥상텃밭 마지막 이야기
페이지 정보

본문
무럭무럭 자란 배추가 어느새 겉절이를 담을 정도로 자랐습니다.
생각보다 옥상 텃밭에서 배추를 잘 기르는 것이 어려웠지만
배추기르기는 어르신들의 즐거움이었습니다.
"매일 나는 얘 자라는 재미로 살아~"
엘리베이터가 연결되지 않아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하지만
꽃할배 어르신들 모두 힘든 내색하시지 않고
난간을 잡고 올라오셔서 매일 배추가 잘 자라는지 들여다봐주시고 물을 주고 퇴비를 주셨습니다.
생각보다 배추가 속이 꽉 차지 않아
기대했던 김장배추로는 사용하지 못하였지만
경로식당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겉절이, 우거지로 사용하였습니다!
올 겨울 어르신들이 길러주신 맛있는 배추로
식당의 밥상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내년에는 더 잘 자랄 수 있게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 이전글2019년 통합사례회의 개최 19.10.15
- 다음글고양시원흥종합사회복지관 외부 슈퍼비전 실시 19.10.31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