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나는 마을탐사대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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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울마을로 이사온지 13개월차,
코로나 시국이라 얌전히 회사-집, 학교-집, 학원-집이
주된 동선이었어요.
흥나는 마을탐사대 행사가 있다고 해서 용기내어 신청해보았습니다 ^^
비가 오락가락하는 궂은 날들이라
며칠에 걸쳐 탐사를 진행했어요.
지도 받으러 원흥 종합 사회복지관이 어디 있는지 새롭게 알게 되었고,
행사 덕분에 우리 마을에 새로 생긴 도래울 지구대도 가보고,
아파트 단지와 연결되어있는듯한 산책로도 드.디.어 가보았죠 ㅋ
리본을 보고 찾아가는 것도 잘 못해서 헤매고 있을 때
도와주신 이웃님 너무 감사드려요..
도보로 갈 때 지나다녀보기만 한 석탄 이신의선생 기념관에서
영상 시청으로 어떤 훌륭한 일을 하신 분이었는지 알게 된 계기가 되었어요.
흥도동 지리를 잘 모르기도 하고
안내가 다소 부족했던 탓에 힘들었던 부분도 있었지만
걸어서 구석구석 다녀볼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어요.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다음 행사도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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