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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울 가족들과 함께하는 마을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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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영춘
댓글 1건 조회410회 작성일 21-05-3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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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족이 함께 한 일요일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신의 기념관을 통해 아이들에게 마을 이름의 유래 및 나라를 위해 많은 선조들께서 목숨으로 지켜온 조국임을 일깨워 주었고,
얼마 전 오픈한 경기도 고양경찰서의 "도래울지구대"를 방문하여 든든한 도래울 치안의 현장을 견학하였습니다.

또한 도당산 정상에 위치한 소나무를 통해 이곳에서 역대 마을 어르신들께서 가족과 나라의 평안을 기원한 역사적 장소임을 이야기 하였으며, 이후 도상산 정상을 거늘며 2단지 뒷편으로 내려와 도래울로를 통해 원흥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하여 우리 사회의 다양한 곳에서 사회의 발전과 봉사활동을 통해 숨은 직업군이 많다는 이야기 또한 나누었습니다.

이후 
얼마전 창릉천 방향에 작업된 벽화거리를 거닐며 벽화에 표현된 의미를 가족들과 함께 유추해 보았습니다. 
도래울 백로서식지에 대한 기록, 그리고 지금은 북한산(삼각산)이 보이지만 3시 신도시 건설시 도시 스카이라인으로 차폐될 수 있는  삼각산의 풍경, 도래울 특유의 도농 사회에 대한 기록과 주민들이 행복하게 어울려 살아가는 도래울을 잘 표현한 듯 하다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자전거와 행인이 함께 사용해야 하는 복합된 도로 구조로 인해 안전에 대한 불안이 있었으나 측면 인도공사를 하고 있어 차후 방문시엔 좀더 안전하고 편안한 거리가 될 듯 하였습니다.

도래울의 모든 가족과 도래울을 스쳐 지나가는 모든 분들 또한 블링 블링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3가족이 일요일 함께하여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댓글목록

윤현아님의 댓글

윤현아 작성일

코로나로 인해 1년동안 잊고 있던 이웃의 모습입니다.
함께 웃고 함께 걷고, 너무나 멋진 일상의 모습에 울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