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나는마을탐사대~♧,·´″```°³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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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벼르던 흥나는마을탐사~~출발!!
간간히 빗방울이 떨어졌지만 덕분에 한산한 거리가 몰랐던 주변을 더욱 자세히 돌아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도래울 의장대공원을 먼저 방문하고 올해 건설된 도래울지구대로 고고//
최근 지나가다 보았었는데 문앞까지 가니까 괜스레 마음이 조마조마^^
그런데 경찰관님이 반겨주시며 함께 사진을 찍어주셨어요.
그 순간 아이도 저도 얼마나 좋던지 그간 경찰에 대한 무거운 느낌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든든한 마음이 한가득 ~
힘차게 자전거를 두고 도당산 공원을 오르기 시작//
몇년전에 다같이 가보고 오랫만에 갔는데 촉촉한 빗방울 때문인지 한층 더 아름답고 새들의 목소리가 저희들을 환영해 주었어요.
열심히 걷다 도착한곳은 이신의 기념관
그간 몰랐던 역사 영상도 보고 산언덕에서 내려다보는 마을 감상하며 마지막으로 그간 벼르기만 했던 자전거길 출발~~
빗방울을 피해 씽씽 달려 간 곳에 그림 풍경이 한가득 정말 멋져요.
등잔밑이 어둡다는 옛말처럼 미쳐 몰랐던 주변의 아름다움과 따스함을 가득 보고 느낄 수 있었던 하루 였던거 같아요.
그래도 아쉬움이 있다면~아빠도 같이 갔으면 좋았을텐데 지방출장 중~^,.ㅠ
좋은 경험 안겨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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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진나님의 댓글
진나 작성일지구대 경찰관분들이 정말 친절하시더라구요! 덕분에 저도 경찰에 대한 무거운 이미지가 많이 사라졌어요. 비가 왔음에도 재밌게 즐기신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사진마다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겨있어서 지방출장 가신 아빠도 보면서 흐뭇하실 것 같아요. 다음에는 다같이 동네한바퀴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